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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딸 금사월' 송하윤, 부분적으로 기억 돌아와 … '점입가경'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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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딸 금사월 송하윤 [사진 MBC 내딸 금사월 방영분 캡쳐]

내딸 금사월 송하윤

‘내 딸 금사월’에서 기억을 잃은 송하윤이 부분적으로 기억을 찾았다. 도지원은 박상원과 전인화의 관계를 확신하며 그들의 ‘친 딸’을 찾으려 하며 긴장감이 더해지고 있다.

송하윤이 점점 기억을 되찾으려는 모습을 보이자 백진희는 그를 데리고 보금 그룹으로 찾아갔다. 보금그룹으로 간 백진희는 경찰들을 피해 도망치는 손창민을 만나 사고에 대해 물었다. 손창민은 당연하게도 모든 것을 부인했지만 송하윤은 그의 악행에 대해 확신하는 모습을 비췄다.

손창민은 연거푸 자신의 앞에 나타는 송하윤의 모습에 위기감을 느끼는 듯했다. 손창민은 소국자(박원숙 분)의 계획으로 집에 찾아온 송하윤을 보고 분노를 참지 못했다. 그는 차에 송하윤을 태우고 어딘가로 이동하며 위기감을 고조시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지혜(도지원 분)가 오민호(박상원 분)와 오혜상(박세영 분)의 관계의 진실에 대해서도 한 발 가까이 다가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도지원은 우연히 박상원이 숨겨 둔 유전자 검사지를 발견하고 분노했다.

도지원은 박상원이 박세영을 입양한 것이 자신의 친딸이라 생각해서였다고 확신했고 이 모든 것을 박세영도 알고 있다고 생각했다. 도지원은 박세영의 방을 뒤지다 녹음기를 발견했고 이를 재생시키려 했지만 박세영의 등장으로 실패했다.

도지원은 서러운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오열했다. 그리고 얼마 후 박상원이 숨기고 있던 비밀도 알게 됐다. 도지원은 그동안 박상원이 불임이기 때문에 아이를 입양했다고 생각했지만 입양을 위해 불임이라고 거짓말을 하고 수술까지 한 사실을 알게 되며 자신의 인생이 능욕당했다고 생각하며 분노를 참지 못했다.

결국 도지원은 신득예(전인화 분)의 뒷모습을 보며 박상원과의 사이에서 생긴 아이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도지원은 그 아이가 살아 있다면 두 사람에 대한 복수를 그 아이를 통해 하고 싶어하며 앞으로 백진희의 정체를 알게 되면 어떤 식으로 그를 대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내딸 금사월 송하윤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내딸 금사월 송하윤 [사진 MBC 내딸 금사월 방영분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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