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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집새집' 첫방 D-DAY, 놓치면 후회할걸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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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쿡방'이 가고 '집방'이 온다.

2015년 방송가를 '쿡방'이 접수했다면 2016년엔 셀프 인테리어의 새로운 트렌드를 담은 '집방'이 그 자리에 도전장을 내민다.

10일 첫 방송될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이하 '헌집새집')는 스튜디오에 연예인(의뢰인)의 주거공간을 그대로 재현, 각각 팀을 이룬 패널들의 톡톡튀는 아이디어와 실용적인 인테리어 팁으로 완벽하게 탈바꿈시켜주는 대결 프로그램이다.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냉장고를 가져오는 것에서 아이디어를 확장시킨 것. 이젠 냉장고가 아닌 방을 그대로 옮겨온다.

과거 '러브하우스'에서 의뢰인의 집을 직접 방문해 고쳐주는 형태 이상으로 발전하지 못한 '집방'. 어떤 형태로든 새로운 것으로 보여주고 싶었던 '헌집새집' 제작진의 바람을 담아 의뢰인의 방을 세트장으로 가져와 배틀하도록 꾸몄다. 2인으로 구성된 4팀이 99만원이라는 제한된 금액 안에서 의뢰인의 방을 새롭게 탈바꿈시키는 것이 과제다.

연예인의 방을 보고 위화감보다는 짠함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MC 전현무의 설명. 국내 처음으로 시도하는 세트장으로 옮겨온 '집방'이 어떠한 활약을 펼칠지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헌집새집'은 김구라와 전현무가 MC를 맡았으며, 정준하·박성준, 홍석천·황재근, 허경환·김도현, 정준영·제이쓴이 한 팀을 이뤄 호흡을 맞춘다. 10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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