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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학과 가군, 나머지는 나군 인문계 수학, 자연계 국어 반영 안 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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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준호 교무처장

용인대는 201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479명(정원 외 포함)을 모집한다. 가군 군사학과 특별전형 12명, 나군 일반전형 412명 등이다. 다만, 모집인원은 수시모집 이월 인원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용인대

 가군 군사학과는 1단계에서 수능 100%로 모집 인원의 3.5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80%, 면접 10%, 체력검정 10%를 합산하여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국어, 영어, 수학 3개 영역 등급 합이 14 이내여야 한다. 국어B, 수학B 선택시 가산점 15%를 부여한다. 체력검정은 1.5Km 달리기, 윗몸 일으키기, 팔굽혀펴기 3종목을 실시하며 한 종목이라도 하한선 미통과자는 불합격 처리된다.

 나군 정원 내 일반전형 인문·자연계열은 수능 70%, 학생부 30%를, 예체능계열은 수능 40%, 학생부 30%, 실기 30%를 각각 적용한다. 단, 골프학과, 특수체육교육과, 영화영상학과는 인문·자연계열과 반영비율이 같다.

 인문계열은 수능성적에 수학이 반영되지 않는다. 국어 40%, 영어 40%, 탐구(1과목) 20%를 반영한다. 단, 경찰행정학과는 국어B(20%), 수학A(15%), 영어(45%)를 반영한다. 자연계열은 국어를 반영하지 않는다. 수학 40%, 영어 40%, 탐구(1과목) 20%다. 예체능계열은 국어, 영어, 수학 중 상위 1개 과목을 70%, 탐구(1과목) 30%를 합산해 반영한다. 국어B, 수학B 선택시 각각 10%를 가산한다.

 학생부의 경우 ▶인문·사범·자연계열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역사/도덕), 과학교과 가운데 학년별로 상위 성적 4개 과목을, ▶예체능계열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기술·가정 교과 성적 중 4과목을 반영한다. 학년별 가중치는 적용하지 않는다. 단, 학년별로 반영되는 4개의 과목은 서로 다른 교과에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2학년 1학기 국어교과의 독서와 2학년 2학기 국어교과의 문법이 모두 높은 등급이라도 같은 교과에 포함되기 때문에 둘 중 하나만 반영된다.

 용인대는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무도·체육분야 이외에도 문화·예술·보건복지분야를 특성화의 세 축으로 설정하고 교육과정 선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영어와 중국어를 필수 교과목으로 선정해 국제화시대에 대비한다. 아울러 학생들의 취업률 제고를 위해 해외파견 프로그램과 국내외 인턴십 프로그램을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

백준호 교무처장은 “본교는 예절과 윤리를 체득할 수 있는 인성교육, 취업에 대비할 수 있는 실무교육, 국제화 시대에 적극 대처할 수 있는 외국어 교육에 역점을 두고 있다”며 “21세기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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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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