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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아이드소울 '밤의 멜로디'…역시 감성발라드 끝판왕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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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아이드소울, 싸이·지코 꺾었다…'겨울엔 감성발라드가 제 맛'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이 정규 3집 이후 5년 만에 발매한 앨범 타이틀곡인 '밤의 멜로디'가 음원 차트 1위를 올킬했다.

'밤의 멜로디'는 8일 오전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엠넷, 벅스, 올레뮤직, 소리바다, 지니, 네이버, 몽키3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곡은 브라운아이드소울이 정규 3집 이후 5년 만에 발매한 앨범의 타이틀 곡으로,  한글 가사로 필리 소울을 완성해 내며 음악적 성과를 이루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팝송을 개사한 듯한 가사와 애절한 목소리는 듣는 이로 하여금 '브라운아이드소울'의 흑인 음악에 대한 애정의 크기를 가늠할 수 있게 한다.

'밤의 멜로디'와 함께 더블 타이틀곡인 'Home'은 1990년대 전형적인 팝 발라드 곡으로 흔한 사랑 얘기가 아닌 가정에 대한 소재로 곡을 풀어내 대중의 눈길을 끈다. 상처가 있는 이들에게 위로를 전하고자하는 의도를 담아 듣는 이로 하여금 추운 겨울 조금이나마 마음이 따뜻해지도록 만든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은 기존에 발표했던 곡들을 믹스와 마스터링을 다시 진행해서 좀 더 풍성하고 완성도 높은 결과물로 앨범에 수록했으며, 필리, 90년대 R&B, 모던소울, 재즈까지 녹여냈다.

한편,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정규 4집 앨범 발매 이후 전국 투어 콘서트 'Soul 4 Real'을 이어간다. 오는 12일 광주를 시작으로 대구, 일산, 부산, 인천, 서울 무대에서 브라운아이드소울을 만날 수 있다.

'브라운아이드소울'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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