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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거미가 부르는 '2015 NEW 가질 수 없는 너' … 귀가 즐거웠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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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거미. [사진 JTBC `투유프로젝트 슈가맨` 캡쳐]

슈가맨 거미가 부르는 '2015 NEW 가질 수 없는 너' … 가왕급 실력 맞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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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에서 거미가 역대급 무대를 선보였다.

1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 슈가맨'에서는 빅매치 특집으로 꾸며졌다. 역주행송을 부를 가수로 박정현과 거미가 등장했고, 프로듀서로는 가수 윤종신과 TOY의 유희열이 대결을 펼쳤다.

앞서 나온 유재석팀의 슈가맨 미스미스터의 박경서 다음 차례로 유희열팀의 슈가맨이 등장했다. 유희열은 "izi의 응급실 기록 깰 수 있다고 본다"며 "전주만 들어도 누구나 다 알만한 곡"이라고 소개했다. 유희열의 말처럼 전주만으로 많은 불이 켜졌고, 뱅크의 정시로가 노래를 부르며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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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뱅크. [사진 JTBC `투유프로젝트 슈가맨` 캡쳐]

뱅크의 1995년 데뷔곡 '가질 수 없는 너'는 90년대 중반 많은 사랑을 받았을 뿐 아니라, 지금까지도 많은 후배 가수들이 리메이크 하기도 한 명곡 중의 명곡으로 꼽힌다. 특히 MBC '복면가왕'에서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 김연우가 가왕이 되게 한 결정적인 곡으로도 잘 알려졌다.

뱅크의 정시로는 자리에 함께하여 거미가 부르는 본인의 곡 '가질 수 없는 너'를 들으며 벅찬 감동을 느끼기도 했다.

거미는 '가질 수 없는 너'에서 본인의 장기인 감성 넘치는 소울 보이스로 청중을 눈물 짓게 만들기도 했다.

승리는 10표 차이로 유재석팀에게 이긴 유희열 팀이 가져갔다.

이날 대결을 본 네티즌은 "와 역대급 무대다 진짜" "슈가맨 쇼우먼으로 거미가 나올 줄이야" "가왕급 맞네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슈가맨 거미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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