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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 방출] 삼성, 사실상 임창용 방출…"전설로 남을 수 있었는데"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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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 방출

 
'임창용 사실상 방출'

삼성, 임창용 보류 선수 명단서 제외…사실상 방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임창용(39)이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0일 보류선수 551명의 명단을 공시했다. 보류선수는 올해 각 구단의 소속선수 중 내년 시즌 재계약 대상자를 말한다.

올해 각 구단에 소속됐던 682명에서 임의탈퇴 및 자유계약선수로 공시된 30명, 시즌 중 군보류 선수로 공시된 26명, FA 미계약 선수 11명이 제외됐고, 추가로 64명이 빠지면서 총 551명이 2016년 보류선수로 남았다.

삼성에서는 해외 원정 도박 의혹을 받고 있는 임창용이 보류선수 명단에서 빠졌다. 사실상 방출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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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 방출

그러나 함께 의혹을 받았던 윤성환과 안지만은 보류선수 명단에 포함됐다. KIA 최희섭, NC 손민한 등 은퇴를 선언한 선수들도 보류 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임창용이 사실상 방출 통보됐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임창용 방출...인생사 새옹지마라더니" "임창용 방출...전설로 남을 수 있었는데" "임창용 방출...어쩌다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임창용 사실상 방출'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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