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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사이버대학교] 양방향 융합교육, 재학생수 1위…외국서도 벤치마킹 온대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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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사이버대학교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는 지난달 4~10일 이탈리아 플로렌스대학교를 방문해 함께 실습을 하고 학점 교류 및 자격증과정 시스템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 양교 학생들이 조리 실습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한양사이버대학교]

사이버대학교가 진화하고 있다. 종전에는 중장년층을 위한 평생교육기관의 성격이 강했다면 이제는 전문성을 기르려는 20~30대 직장인과 고졸 취업 후 학사학위를 취득하려는 10~20대가 증가하는 등 수요가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능력을 중시하는 분위기, 정보기술(IT) 발전 같은 트렌드와 기존 교육의 한계를 넘어서려는 사이버대의 노력이 어우러진 결과다. 한양사이버대학교는 3대 계열, 9개 학부, 22개의 실용 중심 학과를 운영하며 이 같은 사이버대의 진화를 선도하고 있다. 재적학생은 1만5917명으로 국내 사이버대 중 최대다. 2009년도 국내 최초로 개원한 석사과정에는 5개 대학원 10개 전공에 국내 최대인 808명이 재학하고 있다. 한양사이버대는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미국 오레곤대, 일본 와세다대, 호주 서던 퀸즈랜드대 등에서 벤치마킹을 하고 있다.

한양사이버대학교 A to Z

 한양사이버대의 우수성은 대외 평가에서도 드러난다. 교육부 원격대학평가에서 6개 영역 전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종합 최우수대학에 선정됐다. 또 2015년 한국표준협회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종합점수에서 사이버대학부문 1위를 차지했다.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학부모가 뽑은 교육 브랜드 대상, 국가 브랜드 대상에도 선정됐다. 2년 연속해서 교육부 특성화사업에 선정된 것에도 주목해야 한다. 2013년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 발표한 ‘2013년도 사이버대학 특성화사업’ 지원 대학으로 선정돼 ‘자동차IT융합공학과’를 특성화사업으로 개설했다. 세계적인 이종산업 융합 추세를 반영해 온라인 교육 노하우를 갖고 있는 컴퓨터공학과·정보통신공학과와 연계함으로써 차세대 융합형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교육부의 ‘사이버 대학 NCS 기반 교육과정 개편·운영사업’에서 한양사이버대학교 부동산도시미래학부 디지털건축도시전공이 교육부 특성화사업에 선정됐다.

 한양사이버대가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던 데는 체계적 교육과정, 우수한 교수진, 엄정한 학사관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지만, 특히 오프라인 대학과 비견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강의 콘텐트를 우선 꼽는다. 국내 사이버대로는 유일하게 설립된 교육공학과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설계된 콘텐트 제작 7단계를 거쳐 강의시스템이 완성된다. 콘텐트 제작시설은 방송국 스튜디오 수준으로 6개 첨단 스튜디오를 활용해 최고 수준의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한양사이버대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콘텐트 지원 사업에 11개 과목이 선정된 바 있다.

 학생과 교수의 상호작용을 중시하고 학생 스스로 연구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토론과 피드백을 동시에 진행하는 양방향 교육을 강조하는 것도 한양사이버대의 특징이다. 주된 콘텐트 제작 방향을 문제중심학습(Problem-based learning, PBL) 또는 문제기반학습으로 설정해 이를 강의 콘텐트에 적용하고 있다. 또 사건·사례를 교과목이나 주제에 적합하게 변화시켜 사례기반학습(Case-Based Learning, CBL)도 실시한다.

 한양사이버대는 2002년 개교 후 14년 동안 단 한 번도 등록금을 인상하지 않았다. 학기당 등록금은 120만원 내외에 불과하며, 수강 학점에 따라 등록금이 차등 부과되기 때문에 본인이 일정 부분 등록금 납부를 조절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또 교내와 교외로 구분된 다양한 장학제도를 통해 등록금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노력도 계속하고 있다. 2014년도에 총 126억8834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2015 대학정보공시에 따르면 사이버대 중 장학금 지급 총액 1위다.

 한양사이버대는 2016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이달 1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입학 홈페이지(http://go.hycu.ac.kr)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2290-0082.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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