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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지 말고 해독하라'-물만 마셔도 살이 찐다는 당신을 위한 책

중앙일보

입력

비만의 원인은 독성 중독이다!

다이어트에 관한 기존의 상식을 정면으로 비판하면서 다이어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책이 나왔다.

대체 의학 전문가인 저자가 다양한 연구 자료를 통해 엄격한 식이요법이나 힘든 운동, 비싼 약도 필요없이 자연스럽게 살 빼는 법을 풀어내고 있다.

『굶지 말고 해독하라』라는 제목의 이 책에서 저자 안드레아스 모리츠
는 지금까지의 다이어트 상식에 반기를 든다. ‘비만은 독성 중독에 의해 생기는 것이며, 이 경우 몸은 독성에 대한 방어 체계로서 지방을 축적한다’는 것이다.

“과체중이나 비만은 몸이 곤경에 처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체중이 불어나는 것은 소화 기능과 신진대사에 장애가 왔을 때 나타나는 증상이다. 그리고 몸에 만성적인 독성 중독이 있을 때 나타나는 신호다.”

저자는 아유르베다 의학과 홍채 진단법 등의 대체 의학 전문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다.
저자가 제시하는 다이어트 처방전은 과연 무엇일까?

“균형을 다시 바로잡는 최선의 방법은 여러분을 독성 중독 상태로 이끈 과정을 반대로 하는 것이다. 비만은 몸에 독성 물질이 축적된 질병이므로, 여러분의 몸이 스스로 조절하기에 앞서 축적된 독소를 배출시킬 필요가 있다. 몸속에 축적된 독소를 먼저 제거하지 않고 살을 빼려 하는 것은 생존이라는 몸의 제1원칙에 반하는 것이다.”

저자는 ‘몸속에 축적된 독소를 청소하면 안전하고 영구적으로 체중을 감량시킬 수 있는 확고한 기초를 얻게 된다’면서 해독의 구체적인 방법으로 간 청소, 대장 청소 등의 노하우를 안내한다.

1954년에 독일에서 태어난 안드레아스 모리츠는 어렸을 때부터 심각한 질병과 맞서 싸우면서 자연스럽게 식이요법, 영양학, 여러 가지 자연치유법을 접했다. 1981년에는 인도에서 아유르베다 의학을 배우고 1991년에 뉴질랜드에서 자격증을 갖춘 아유르베다 의학전문가다.

온라인 중앙일보

안드레아스 모리츠 지음, 정진근 옮김, 에디터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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