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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규 "사실 이혼했을 때가 가장 힘들어…김완선 지켜주고 싶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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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SBS 방송 캡처]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 김국진, 강수지, 양금석, 김동규, 김완선, 김일우, 박세준, 박형준, 윤예희의 지리산 둘레길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와인파티를 끝낸 후 멤버들이 모여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가장 힘들었던 때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김동규는 "사실은 이혼했을 때가 가장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김동규는 "어렸을 때 꿈꿨던 나의 인생, 뭐든 바라는 대로 이루어질 것만 같았던 바람과 달리 좋지 않은 시련이 닥쳤을 때 충격이 컸다"며 이혼했을 때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나는 힘들건 안 힘들건 젊었을 때로 돌아가고 싶지는 않다"고 전했다.

한편, 김동규는 과거 KBS 2TV '1대100'에서는 출연해서 예능에 함께 출연중인 김완선에 대해 "평생을 스타로 살았던 김완선! 알고 보면 세상 물정 모르는 천사 같은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김동규는 "4개월 동안 함께 방송하며 보호자가 되고 싶고 지켜주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MC 조우종 아나운서는 "(김완선 씨가) 김동규 씨와 결혼하고 싶다고 하면 어떡할 건지?"라고 질문했고 김동규는 "진지하게 고민을 해보고 거취를 결정하겠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김동규 "사실 이혼했을 때가 가장 힘들어…김완선 지켜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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