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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남편 카드값은 내가 낸다. 나보다 어리고…”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행사의 여왕’ 장윤정, 하루 수입 1억8천? 사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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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사진=SBS ‘힐링캠프’ 캡처]

장윤정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9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 장윤정이 수입에 대해 언급했다.
장윤정의 남편 도경완이 자신의 수입이 장윤정에 비하면 '백사장에 모래 두 포대'에 불과하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 장윤정의 수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있다.

‘힐링캠프’ 에서 장윤정은 이날 “남편 도경완의 카드값을 내가 내준다”며 “남편이 나보다 어리기도 하고, 연예계 경력도 10년 이상 차이가 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남편 도경완이 어디 가서 술 한 잔은 살 수 있음 한다”며 “그 때는 ‘윤정 앤 캐시’를 쓰게 해준다. 남편의 수입은 제가 차곡차곡 모아서 ‘수고했다’라며 보여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수입 차이가 너무 느껴지지 않게 한다. 또한 본인 잔고가 늘 비어있으면 자신이 능력 없다고 느낄까봐 통장에 돈을 남겨 놓는다. 그리고 통장을 보여주며 ‘감사하다’고 말한다”며 내조의 여왕 면모를 뽐냈다.

그는 “그동안 누군가가 나에게 보태서 쓰라고 돈을 준 적 없다. 그게 꼭 돈이어서가 아니다. 내가 도경완에게 많은 의지를 한다. 그의 말을 절대적으로 의지한다”고 덧붙였다.

장윤정은 '행사의 여왕'이라는 칭호로 방송에서 많이 불려왔던 만큼 그의 수입이 어마어마할 것이라고 예상되어왔다. 그런 가운데 과거 장윤정의 수입이 하루 1억 8000만 원가량이라고 알려진 적이 있었으나 장윤정은 이와 관련해 지난 2013년 힐링캠프 출연 당시에 사실이 아님을 밝혔었다.

그는 "신인시절에 행사를 12개까지 뛰긴 했지만 지금과 달리 그때는 행사비가 굉장히 적었다"며 "지금은 일이 예전만큼 많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장윤정은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의 MC를 맡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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