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송종국(36)과 배우 박잎선(36) 부부가 결혼 9년 만에 파경설에 휘말렸다.
6일 한 연예매체는 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박잎선이 최근 법원에 이혼 관련 서류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송종국과 박잎선은 슬하에 아들 지욱과 딸 지아를 두고 있다.
송종국은퇴한 뒤 스포츠해설가로 활동했다. 2013년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 딸 지아와 함께 출연해 그해 MBC 방송연예대상 올해의 스타상을 받기도 했다.
박잎선은 2001년 데뷔했으며 2006년 송종국과 결혼 후 활동을 쉬다 최근 요리프로그램 출연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이혼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박잎선이 자신의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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