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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하이라이트] 광주 소촌 서희스타힐스, 지역주택조합 533가구 … 주변에 개발 호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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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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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신규 공급이 뜸한 광주광역시 소촌동에 중소형 아파트가 들어선다. 서희건설이 소촌동 산76-1 일대에 짓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인 광주 소촌 서희스타힐스(조감도)다. 지역주택조합 사업은 20명 이상의 무주택자 등이 모여 조합을 만든 뒤 아파트를 짓는 방식이다.

 이 단지는 지상 18층 12개 동, 전용면적 59~75㎡형 533가구 규모다. 전용 75㎡형은 이미 조합원 모집이 끝났고 59㎡형 일부 물량만 남아 있다.

 광주 소촌동은 노후주택 비중이 높고 신규 공급이 뜸한 곳이다. 지은 지 10년 이상 된 아파트가 많아 갈아타기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 여건이 괜찮다. 단지 인근에 어룡초·송정중앙초, 정광중, 정광고 등 각급 학교가 있고 학원가가 가깝다. 이마트 같은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주변에 송정공원·어등산이 있다. KTX호남선 광주송정역과 광주지하철 1호선 송정공원역을 이용할 수 있다. 광주공항도 가깝다.

 주변에 개발 호재가 많다. 빛그린국가산업단지(406만㎡)가 연내 착공을 앞두고 있다. 자동차 전용 산업단지로 개발 중이며, 6만8000여 명의 고용효과가 기대된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4베이(방 셋과 거실 전면 배치) 설계로 지어진다. 전용 59㎡형에도 안방에 샤워부스와 드레스룸이 마련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650만원대다. 분양대행사인 사람과도시 관계자는 “주변 시세보다 3.3㎡당 150만원 가까이 싼 데다 중소형으로 구성돼 주택 수요자의 문의가 많다”고 전했다.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기준으로 광주·전남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라면 조합원이 될 수 있다. 전용 85㎡ 이하 주택 한 채를 보유해도 조합원 자격이 주어진다. 청약통장은 없어도 된다. 홍보관은 광주광역시 치평동 1203 일대에 있다. 분양 문의 062-463-2277.

황의영 기자 apex@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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