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에이블 아이맥스 체크카드는 매월 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가입한 금융상품에 추가 수익률을 제공하는 신개념 체크카드다. [사진 현대증권]
현대증권 에이블 아이맥스 카드는 가맹점 구분 없이 체크카드 사용 실적에 대해 추가 수익률을 제공하는 신개념 체크카드다. 기존 체크카드 혜택이 제휴 가맹점 사용금액에 한해 포인트 적립과 캐시백, 할인 등 일반적인 혜택으로 한정되었던 점과 차별화된다.
고객은 본인의 금융상품 및 위험 선호도에 따라 에이블 아이맥스 금융상품형 카드와 에이블 아이맥스 CMA형 카드 중 원하는 카드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두 카드 혜택을 모두 받고 싶다면 결제계좌를 달리해 계좌를 2개 개설한 후 각 서비스 유형을 분리해 카드를 사용하면 된다.
에이블 아이맥스 금융상품형 카드는 가입 시 당월 카드 사용 실적만큼 추가 수익률을 제공한다. 금융상품별로 제공되는 추가수익률은 주식형펀드 1.2%(연 14.4%), 연금저축·퇴직연금 1.0%(연 12%) 등이다. 추가수익률은 카드 발급 후 가입한 금융상품부터 적용 받을 수 있다.
가입금액을 초과한 카드이용실적과 카드 발급 후 금융상품 가입 전까지의 카드 이용 실적도 연 6%의 수익률을 적용 받아 매월 포인트로 적립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12개월 후 CMA계좌로 입금된다. 금융상품 해지 시에는 다음달 CMA 계좌로 입금된다.
에이블 아이맥스 CMA형 카드는 당월 카드 사용 실적의 3배까지 CMA 잔고에 대해 기본수익률의 2배를 제공한다. 기본수익률은 RP형 기준으로, CMA 수익률 적용 최대한도는 연 5%다. 당월 사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일 때 제공된다. CMA 추가 수익은 카드사용실적을 매월 환산해 다음달 CMA 계좌로 현금 입금된다.
에이블 아이맥스 카드는 현대 에이블 CMA를 결제 계좌로 사용하기 때문에 현대 에이블 CMA의 기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현대 에이블 CMA는 에이블 아이맥스 카드를 월 50만원 이상 사용하거나 각종 결제 대금을 자동이체하는 등 몇 가지 조건만 충족하면 500만원 한도 내에서 연 3.3% 금리 혜택을 준다.
정선언 기자 jung.sunean@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