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플싱어 가요제’ 임창정·조현민 베스트 커플 ‘눈물’…그 사연은?

　

2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히든싱어4-도플싱어 가요제>에서 임창정과 파트너 조현민은 우승을 차지해 화제다.

이들은 총 300표 중 99표를 차지해 베스트 커플에 올랐다.

우승을 차지한 임창정은 “세 달을 피를 토하면서 열심히 했다. 아무도 축하를 안해준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임창정은 “현민이가 (히든싱어)방송 나가고 나서 당시 아버님을 지극정성으로 간호했다. 근데 얼마 전에 아버님이 세상을 떠나셨다. 하늘나라에서 기뻐하실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조현민은 “사랑하는 아버지”라고 운을 뗀 후 “제가 엄마를 잘 보살피겠다. 거기서는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좋아하는 낚시도 다니시고 재미있게 사시길 바란다”고 말한 후 눈물을 보였다.

한편 <도플싱어 가요제>는 ‘히든싱어’에 출연했던 화제의 원조 가수와 모창 능력자가 한 팀이 되어 원조가수의 노래를 듀엣으로 부르는 가요제로 이승환, 이재훈, 임창정, 윤민수, 이수영, 환희, 휘성, 장윤정 등이 출연했다.

도플싱어가요제
[사진 JTBC 히든싱어 방송화면 캡처]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