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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은 왜 이리 금방 돌아올까요.
정신없이 앞만 보고 달렸더니 어느새 계절은 가을의 절정으로 치닫고 있네요.
그러다보니 못보고 지나치는 것들이 많습니다.
가을엔 코스모스라는 아주 식상한 풍경도 그 중 하나입니다.
사진은 한강공원 잠원지구에 있는 코스모스 밭입니다.
취재차 이동 중에 우연히 발견하게 되었죠.
푸른 하늘을 수놓은 분홍빛의 코스모스.
달리기를 잠시 멈추고 가쁜 숨을 고르기에 충분합니다.
강남통신 김경록 기자 kimkr8486@joongang.co.kr
[김경록 기자의 작은 사진전]
가는 여름, 오는 가을
여름이 저물기 전에 숲으로 가자
빌딩은 목욕 중, 하늘색으로 물들어가네
여름의 끝
휴가 후유증에 시달리고 계신가요
구름 낮게 드리운 날 남산타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