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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넘김의 끝 … 35도 ‘주피터 마일드 블루’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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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면

롯데주류
관능테스트까지 거친 저도 위스키
냉동여과 공법으로 부드럽고 깔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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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롯데주류. 롯데주류는 전통성과 트렌드를 갖춘 저도 위스키 ‘주피터 마일드 블루’를 선보였다.]

롯데주류는 2014년 ‘주피터 마일드 블루(Jupiter Mild Blue)’를 선보였다. 전통성과 트렌드라는 두 가지 덕목을 모두 갖춘 저도 위스키다.

주피터 마일드 블루는 위스키의 본고장 스코틀랜드 지역에서 생산된 원액 중 최적의 숙성기간에 도달한 원액을 엄선한 후, 5단계의 관능테스트, 전문 바텐더와 소비자 테스트를 거쳐 국내 소비자들이 가장 부드럽다고 생각하는 35도로 알코올 도수를 정했다.

롯데주류는 목 넘김이 깔끔한 낮은 도수 위스키를 원하는 소비자 니즈와 침체된 위스키업계에 40도 제품 외에 다양한 상품이 필요한 시장 상황을 반영해 35도 저도 위스키를 출시하게 됐다.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몰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를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해 위스키 고유의 향을 유지하면서 한층 더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을 극대화시켜 위스키 본연의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와 부드러운 위스키를 선호하는 소비자 모두를 만족 시키고자 노력했다.

최고의 저도 위스키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제품명에 담아내고자 로마 신화에서 신들의 왕이라 불리는 ‘제우스’의 영문이름인 ‘주피터’와 부드러운 맛과 달콤한 향의 제품 속성을 표현하는 ‘마일드 블루’를 혼합해 ‘주피터 마일드 블루’로 정했다.

롯데주류는 주피터 마일드 블루 제품명에 착안해 마케팅 콘셉트를 ‘신이 전하는 위스키, 그 부드러움의 끝’으로 정했다.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통해 독하지 않은 위스키를 찾는 젊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제품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지난 3월에는 17년산 정통 스카치 위스키 원액을 99% 이상 사용한 ‘주피터 마일드 블루 17’을 출시했다.

주피터 마일드 블루 17은 스코틀랜드의 17년산 정통 위스키 원액을 사용했다. 냉동여과 등의 엄격하고 까다로운 공법을 통해 완벽한 향과 더욱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구현했다.

주피터 마일드 블루 17은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마스터 블랜더 닥터고든(Dr. Gordon)의 노하우로 부드러운 첫 느낌과 풍부한 풍미, 여기에 은은한 과일향과 우디향을 간직한 최적의 블렌딩 비율로 제조됐다.

롯데주류는 제품 출시에 발맞춰 주피터의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소비자들에게 주피터와 관련된 색다른 음용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마케팅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4월 주피터가 고대 로마신화 속 신에게서 영감을 얻은 브랜드라는 점에 착안해 ‘주피터, 비즈니스의 신과 함께’를 콘셉트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엔 약 200여명의 소비자들이 참가했다. 메인이벤트인 ‘토크 콘서트’ 외에도 위스키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들이 진행됐다.

토크콘서트에서는 ‘비즈니스의 주피터’ 자격으로 초청된 방송인 홍석천이 개인 사업가로서의 비즈니스 매너 등 세세한 팁까지 전수해 위스키 주 음용층인 30~50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기존에 출시한 주피터 마일드 블루와 새롭게 출시한 주피터 마일드 블루 17의 시너지로 주피터의 브랜드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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