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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문채원 합심한 굿바이미스터블랙, 모티브가 만화?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굿바이미스터블랙 사진 = 일간스포츠]

굿바이 미스터 블랙 원작 황미나

황미나의 작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이 SBS 드라마로 재탄생된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의 제작사 이김프로덕션 측은 15일 "SBS 새 수목드라마스페셜 '굿바이 미스터 블랙'(극본 문희정, 연출 이창민)의 남녀주인공으로 이진욱과 문채원이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고 밝혔다. SBS 새 수목드라마스페셜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남자주인공 차지원(블랙)이 갑작스레 닥쳐온 불행 뒤에 숨겨진 진실을 알기 위해 우정을 배신한 친구에게 달려드는 화끈한 복수극이다. 몇 번의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신분위장을 위해 가짜 결혼식을 올렸던 어린 신부 스완으로 인해 예기치 않게 사랑과 인간에 대한 신의를 다시 회복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SBS 새 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의 원작인 황미나 작품의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몽테크리스토백작이 모티프를 이루는 작품이다. 믿었던 절친한 친구에게 배반당해 반역자로 몰려 오스트레일리아로 귀향 간 에드워드 다니엘 노팅그라함이 필사의 탈출 후 영국으로 돌아와 복수를 하는 줄거리로, 여기에 호주에서 만난 두 사람, 스와니와 아트레이유의 존재가 작품의 또 다른 줄기를 형성하며 이야기를 이어나간다.

이를 바탕으로 한 남자의 강렬한 복수극에 감성 멜로를 더한 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미녀의 탄생', '태양의 신부' 등을 연출한 이창민 감독과 '보고싶다', '내 마음이 들리니' 등을 집필한 문희정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SBS는 15일 정정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방영 중인 '용팔이'의 후속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후속으로 '굿바이 미스터 블랙'이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으나, 몇 가지 협의사항이 남아있어 최종 결정은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 원작 황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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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미스터 블랙 원작 황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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