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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장윤정, 통큰 아내 등극 "남편 내가 카드값 내준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장윤정. [사진=SBS ‘힐링캠프’]

가수 장윤정이 힐링캠프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남편 도경완에 대한 언급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장윤정은 지난 7일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장윤정은 남편 도경완과의 에피소드부터, 어머니와의 법적 공방을 둘러싼 사연 등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이와 관련해 장윤정의 과거 남편 도경완에 대한 루머 해명이 주목받고 있다.

장윤정은 지난 2013년 '힐링캠프'에 출연해 "도경완이 나의 돈을 보고 결혼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그런 오해로 도경완을 안좋게 보는 시선이 생겨서 정말 마음이 아팠다. 내가 더 힘든 상황이었고 오히려 품고 가겠다는 사람이 오해를 받았다. 도경완의 월급으로 생활하겠다는 게 진짜였는데 사람들이 오해했다"고 설명했다.

장윤정은 이어 "난 정말 운이 좋다. 남편의 부모님이 정말 좋으신 분들이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장윤정은 또 자신을 잔디같은 사람으로 비유했다.

장윤정은 “일련의 사건들을 거친 후 나를 안쓰럽게 보는 분들이 많아졌다. 나를 잔디 같은 밝은 사람으로 봐달라”라고 말했다.

이어 “잔디 같은 사람이라고 했나?”라며 김제동이 질문을 하자 장윤정은 “밟아도 밟아도 일어나는 걸 말한다”라고 덧붙였다.

장윤정은 객석 MC들이 “잡초가 아니냐”고 의문스러워 하자 “창피하다. 아이를 낳으면서 뇌도 같이 나간 것 같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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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사진=SBS ‘힐링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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