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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화상환자 50만 명 … 17%가 9세 이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8면

지난해 화상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가 50만5278명이었고 이 가운데 만 9세 이하 어린이 환자가 17%(8만5000명)였다. 건강보험공단은 최근 5년간 화상 환자를 분석해 이 같은 내용을 6일 발표했다. 9세 이하 환자 중에서도 1~4세 영·유아가 67.7%(5만7776명)를 차지했다. 일산병원 정상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어린이는 성인보다 피부 두께가 얇다. 또 호기심은 왕성하지만 신체를 조절하는 능력과 판단력이 떨어져 화상을 입기 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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