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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 커피 유래와 만드는 방법…3가지 맛을 동시에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비엔나 커피 [사진 중앙포토]

 
비엔나 커피 유래와 만드는 법은?

‘비엔나 커피 유래’

비엔나 커피 유래와 만드는 법이 화제다.

비엔나 커피란 아메리카노 위에 하얀 휘핑크림을 듬뿍 얹은 커피를 말한다. 비엔나 커피는 오스트리아 빈(비엔나)에서 유래하여 300년이 넘는 긴 역사를 지니고 있다. 마차에서 내리기 힘들었던 옛 마부들이 한 손으로는 고삐를 잡고, 한 손으로는 설탕과 생크림을 듬뿍 얹은 커피를 마신 것이 오늘날 비엔나 커피의 시초가 되었다고 알려졌다.

차가운 생크림의 부드러움과 뜨거운 커피의 쌉싸래함, 시간이 지날수록 차츰 진해지는 단맛이 한데 어우러져 한 잔의 커피에서 세 가지 이상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여러 맛을 충분히 즐기기 위해 크림을 스푼으로 젓지 않고 마시는 것이 특징이다.

비엔나 커피를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뜨거운 물 180㎖~200㎖를 준비한다. 이어 물에 에스프레소 30㎖ 가량 넣는다. 이때 기호에 따라 설탕을 넣는다. 마지막으로 휘핑크림을 위에 얹는다.

아이스 비엔나 커피는 얼음으로 차갑게 식힌 아메리카노 위에 시원한 휘핑크림을 올린 커피이다. 이렇게 비엔나 커피를 굳이 차갑게 마시는 이유 중 하나는 커피에 크림이 전혀 녹지 않기 때문이다. 크림을 듬뿍 녹여 따뜻하게 마시는 것보다 한층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을 즐길 수 있다.

천천히 크림을 떠서 먹다가 적당량만 남았을 때 커피에 섞어서 마시면 더 좋다. 처음부터 섞으면 지저분해져서 보기에 좋지 않기 때문이다.

비엔나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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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 커피 [사진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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