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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코드 은비·리세 추모곡 발표, 리세의 기일에는 '아파도 웃을래' 공개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레이디스코드 은비 리세 추모곡 [사진 레이디스코드 `아임 파인 땡큐` 뮤직비디오 캡쳐]

 
레이디스코드 은비·리세 추모곡 발표, 리세의 기일에는 '아파도 웃을래' 공개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 고(故) 은비와 리세의 1주기를 맞아 추모곡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마음을 적시고 있다.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는 3일 자정 레이디스코드 추모곡 '아임 파인 땡큐(I'm Fine Thank You)'를 공개했다. '아임 파인 땡큐'는 레이디스코드가 지난 2013년 9월 발표했던 두 번째 미니음반 수록곡으로 김범수, 아이비, 럼블피쉬, 선우, 한희준, 소정이 추모하는 마음을 담아 다시 불렀다.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음원은 레이디스 코드가 2013년 9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의 수록곡으로 지난해 9월 안타까운 사고로 세상을 떠난 리세와 은비의 1주기를 맞아 다시 발매한다”며 “이번 음원의 수익금 전액은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생전 은비와 리세의 모습이 담겨있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레이디스코드는 지난해 9월 3일 승합차를 타고 가다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은비가 당일 사망하고 리세는 중태에 빠져 치료받던 중 나흘 뒤에 세상을 떠났다.

한편, 고(故) 리세의 기일인 7일에는 레이디스코드 멤버 애슐리, 소정, 주니가 사고 이후 처음으로 준비한 신곡 ‘아파도 웃을래’의 음원을 공개할 예정이다.

‘레이디스코드 은비 리세’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사진 레이디스코드 '아임 파인 땡큐' 뮤직비디오 캡쳐]
‘레이디스코드 은비 리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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