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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核 다자회담 조속 개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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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3국은 12일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대북정책조정감독그룹(TCOG) 관련 양자 회의를 열고 북한 핵 문제 해결과 관련, 한국과 일본이 포함된 5자 이상의 확대 다자회의를 조기에 개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데 원칙 합의했다.

한국 측 수석대표인 이수혁(李秀赫) 외교통상부 차관보는 기자간담회에서 "미국은 한.일 양국이 포함된 다자회의 외에 다른 회의는 고려하지 않았다"며 "우리 정부도 그 방법이 바람직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말했다.
호놀룰루=오영환 기자hwas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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