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심판18명으로…월봉 최고90만원 7구단 한국화약, 상금걸고 팀명칭 공모|OB베어즈, 24일 일본을 훈련 떠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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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한국 프로야구위원히(KBO) 는 올시즌부터현재 15명의 심판을 3명 증원시켜 18명으로 경기를 운영키로했다.
KBO는 또 심판보수를 작년 월봉 (60만∼83만원)보다 평균7% 올린 최저60만원, 최고 90만원으로 책정했다.
18명에 대한 월봉수준은 90만원(1명) 87만원(3명) 80만원(5명)72만원(1명)65만원(6명)60만원(2명)이다.

<위원장에 노정호씨>
○…제7구단인 빙그레프로야구단이 총액7백만원의상금과 상품을 걸고 팀명칭을 공모한다.
빙그레프로야구 창단준비위원회는 17일 오는 2월5일까지 구단명칭을 공모, 당선작 1점에 3백만원, 가작 2점에 각 30만원씩상금을 지급하고 입선작5백점과 행운상 1천명에게는 빙그레선물세트와 기념품등 총액 7백만원의 상금과 상품을 주기로 했다.
팀명칭에는 종합식품회사인 주식회사 빙그레의 「빙그레」 라는 단어가 반드시들어가야하며 팀명칭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붙여 관제엽서로 보내면 된다.
한편 빙그레프로야구단은16일 노정호 (노정호)한국화약그룹고문(전대한야구협회부회장) 을 위원장으로하고 유성우(유성우)이사를 간사로 하는 창단준비위원회를 구성, 선수스카우트와코칭스태프선임등 본격적인창단준비작업에 들어갔다.

<1군선수 46명참가>
○…OB베어즈가 전지훈련을 위해 오는24일 일본으로 떠난다.
그동안 일본과 국내훈련장을 물색해왔던 OB는 24일부터 2월23일까지 일본미야자끼에서 해외전지훈련을 갖기로 확정했다.
이번 일본전지훈련에는46명의 1군선수만으로 구성됐으며 히로시마 카프의훈련지도도 받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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