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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귀’ 박보영, 조정석에게 김슬기 존재 드디어 밝혀 … '폭풍눈물'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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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김슬기
[사진 tvN `오 나의 귀신님` 방송화면 캡처]

'오나귀’ 박보영, 조정석에 김슬기 빙의 고백 ‘폭풍 눈물’

박보영이 조정석에게 김슬기의 존재를 밝혔다.

8월 8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극본 양희승, 양서윤/연출 유제원) 12회에서 나봉선(박보영 분)과 강선우(조정석 분)는 남산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선우는 봉선에게 "전에 내 동창들이 가게에 왔을 때 나 진짜 화났었는데 너한테 위로 받았었다"며 반한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당시 봉선의 몸에는 처녀귀신 신순애(김슬기 분)가 빙의돼 있었기에 봉선은 알 수 없는 일이다.

이에 봉선은 선우가 좋아하는 사람은 순애라고 생각했다. 봉선은 "셰프님이 좋아하는 사람 저 아니다"고 말했다.

봉선의 말에 당황한 선우는 "내가 좋아하는게 니가 아니라고?" 물었고, 봉선은 "귀신이다. 셰프님이 좋아하는 사람. 저는 귀신이 보인다. 그리고 내 몸에 귀신이 씌었었다. 셰프가 좋아하는 건 지금의 내가 아니라 귀신에 씐 나다"고 고백했다.

이에 당황한 선우는 "무슨 말하는지 못 알아듣겠다"고 당황했지만 봉선은 하염없이 눈물만 흘렸다.

한편 '오 나의 귀신님'은 음탕한 처녀 귀신이 빙의 된 소심한 주방 보조 '나봉선'과 자뻑 스타 셰프 '강선우'가 펼치는 응큼발칙 빙의 로맨스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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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김슬기
[사진 tvN '오 나의 귀신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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