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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 체크업-디오텍, 음성의료정보 연구 협약 체결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세브란스 병원 건강검진센터인 세브란스 체크업과 IT기업 디오텍이 최근 '음성의료정보 수집 및 연구에 대한 상호 협약'을 체결하는 등 의료녹취 서비스 도입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6일 디오텍에 따르면 이번 협약의 주요 골자는 세브란스 체크업을 통해 수집된 다양한 음성의료 데이터를 디오텍의 기술력으로 저장하고 문서화한다는 것이다.

미국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도입되고 있는 의료녹취(메디컬 트랜스크립션,Medical Transcription) 서비스는 외래 진료 시 의사의 진단과 처방, 영상 판독 소견, 수술 시 의사의 진료 내용 등 각종 의료 기록을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해 저장, 문서화하는 작업을 말한다.

세브란스 체크업 관계자는 “이 같은 시스템은 진료 영역에서만 아니라 무인응답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에 적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디오텍은 음성, 필기, 영상 데이터를 헬스케어, 교육, 보안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 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공해주는 딥러닝 전문 기업이다. 계열사로 오피스 전문기업 인프라웨어, 시각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전문기업 힘스인터내셔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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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렬 기자 park.jungryul@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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