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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레시피, 기대되는 맛! '수란 만드는 법'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냉장고를 부탁해 레시피`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레시피` 방송화면 캡처]

'냉장고를 부탁해 레시피' 이찬오 셰프

'냉장고를 부탁해' 이찬오 셰프가 에그 베네딕트를 넘는 수란 만드는 법을 공개했다.

이찬오 셰프는 3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 스페셜 셰프로 첫 출격해 수란 레시피를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찬오는 첫 등장부터 남다른 패기와 매력을 보여줬다. 과거 홍석천이 함께 영화를 보자는 은밀한(?) 제안을 했던 것을 폭로하며 대결에서 승리할 경우 휴대폰 번호를 지워달라는 의외의 요구로 MC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홍석천과 김영철의 냉장고의 '화이트와인에 어울리는 요리'라는 주제로 대결했다. 이찬오는 수란을 이용한 '새로운 샐러드와 수란잔', 홍석천은 라자냐풍 '술푸자냐'를 만들었다.

이찬오는 15분 내에 요리를 완성해야 한다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본적없는(?) 여유로운 모습으로 오히려 주변 셰프들을 당황케 했다. 요리과정에서 싱크대 주변을 정리하는가 하면 미소까지 유지하며 여유롭게 재료 손질에 나서 주변 셰프들의 걱정을 한몸에 받았다. 이에 김풍과 박준우 셰프가 직접 토마토도 까주겠다고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이찬오의 반전 매력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화이트 와인에 어울리는 요리 대결 과정에서 갑자기 이찬오가 와인을 따라 가지고 오자, MC들이 “그 와인으로 뭘 하죠?”라고 물었고 이찬오는 해맑게 웃으며 “마실려고요”라고 답한 뒤 와인을 들이켜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이 같은 이찬오의 돌발행동에 김영철은 “그거, 내 와인이야”라고 소리쳤고 MC 정형돈은 “진짜 4차원 캐릭터다”라고 덧붙였다.

김영철은 이찬오의 수란 요리에 "내가 그간 먹었던 에그메네딕트보다 맛있다. 화이트와인과도 잘 어울린다"라고 극찬했다.

그러나 이찬오의 수란 샐러드는 홍석천을 아쉽게 넘지 못하고 고배를 마셨다. 하지만 그는 이날 당당하게 예비신부 김새롬의 존재를 밝히는 등 사랑하는 남자의 행복함을 드러냈다.
방송에 앞서 지난 달 27일 방송 말미에 이찬오 셰프 출연 예고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찬호는 녹화를 마친 후 김새롬과 결혼을 발표했다. 김새롬-이찬오는 이달 말 '스몰웨딩'으로 백년가약을 맺는다.

'냉장고를 부탁해' 이찬호 셰프가 모델 출신 방송인 김새롬의 예비신랑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더욱 누리꾼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냉장고를 부탁해 레시피' 이찬오 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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