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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 뉴스 포커스] 6월 10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 자치 행정

부산시는 시민에게 불편·부담을 주는 제도와 불합리한 제도 및 관행을 바로잡아 행정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03년도 행정제도 개선추진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시는 시민단체·인터넷 등을 통해 불합리하고 비효율적인 제도와 반복되는 민원이나 집단민원 등을 1차로 7월 말까지 조사한 뒤 현장방문 확인 등을 거쳐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행정제도 개선을 많이 하거나 우수 과제로 선정되면 인센티브를 줄 계획이다.

*** 지역 경제

경남도는 올들어 지난달 말까지 4백42개 국내 기업이 경남에 6천4백여억원을 투자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4,5월엔 1백47개사가 3천3백15억원을 투자키로 결정했다.도가 금오중공업 등 3개 사로부터 2천2백16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지난달 14일에는 서울우유가 1천억원을 투자해 거창공장을 착공했으며 통영안정공단에 입주할 성동기공의 경우 2천억원을 투자할 계획을 세우고 6만4천여평의 공장부지를 확보했다.

*** 공공 근로

부산시는 다음달 8일부터 9월 28일까지 실시할 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를 14일까지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접수 중이다.사업비는 47억원으로 하루 2천1백여명씩 연인원 12만1천8백70명에게 일자리가 제공된다.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60세이하인 실업자 또는 일용근로자 중 구직등록을 했거나 행정기관 등에 노숙자임을 증명한 자 등이다.하루 임금은 2만2천∼2만9천원씩 지급된다.

*** 창업 지원

경남지방중소기업청은 오는 13일부터 진주·김해·통영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무료 창업스쿨을 개강한다. 창업스쿨에서는 사업계획 수립과 입지분석,정부의 지원제도 등을 소상공인지원센터 전문위원과 중소기업청 담당자가 실무 중심으로 강의한다.창업정보와 교재를 무료로 배포하고 창업상담도 병행한다.강의일정은 ▶ 진주는 13일 진주산업대 세미나실 ▶김해는 16,17일 김해보건복지센터 ▶통영은 26일 북신동사무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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