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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얼음과 레몬 과즙이 만났으니…석달 만에 100만 잔 불티 '쿨한 돌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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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킨도너츠에서 지난 5월 출시한 여름 시즌음료 ‘블루큐브’가 출시 석달 만에 100만 잔 판매를 돌파했다. [사진 SPC]

SPC그룹은 던킨도너츠(www.dunkindonuts.co.kr)에서 지난 5월 출시한 여름 시즌음료 ‘블루큐브’가 출시 석달 만에 100만 잔 판매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블루큐브는 레몬 맛을 함유한 파란색 얼음으로 만든 음료다.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지구상 가장 오래 생존한 해조류인 스피룰리나에서 추출한 천연 색소와 레몬 과즙이 함유된 새콤달콤한 얼음이 들어가 마지막까지 진한 레몬 맛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블루큐브 하와이안 크러쉬. [사진 SPC]

 블루큐브 4종은 바다를 부유하는 푸른 빙하를 형상화한 ‘블루큐브 빙하 크러쉬’, 레몬 쿨라타와 푸른 블루큐브의 이색적인 조화를 느낄 수 있는 ‘블루큐브 하와이안 크러쉬’, 레몬 속 푸른 바다를 테마로 한 레몬 에이드인 ‘블루 레몬에이드’, 소설가 헤밍웨이가 가장 좋아한 모히또의 맛을 블루큐브의 그라데이션과 함께 재현한 ‘블루 모히또 에이드’로 구성돼 있다. 가격은 블루큐브 빙하 크러쉬 3900원, 블루큐브 하와이안 크러쉬 4400원, 블루 레몬에이드와 블루큐브 모히또 에이드는 4200원.

 던킨도너츠 측은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시원한 색감과 새콤달콤한 맛을 더한 것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은 비결”이라고 밝혔다. 던킨도너츠는 친근하고 귀여운 캐릭터인 ‘스머프’와 컬래버레이션 작업을 통해 스머프 이미지로 제작한 음료 슬리브와 아이스보틀 프로모션을 함께 선보였다.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SNS 상에서도 화제몰이를 한 것 또한 큰 인기를 얻은 요인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던킨도너츠는 블루큐브 100만 잔 판매를 기념해 이달 말 블루큐브 스페셜 에디션 버전 음료 2종을 추가 출시 예정이라고 전했다.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보기만 해도 시원한 바다를 닮은 푸른빛의 ‘블루큐브’가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면서 “블루큐브의 바다를 닮은 청량한 색감과 새콤달콤한 레몬 맛으로 남은 여름의 더위도 날려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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