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데이터 뉴스] 가고 싶은 여행지 … 혼자라면 도쿄, 연인과는 로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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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라면 도쿄, 연인과는 로마~’.

 아시아나항공이 객실 승무원 2692명을 대상으로 휴가철 추천 여행지를 설문한 결과다. 설문 결과 ‘홀로 떠나는 여행지’로 응답자의 52%가 일본 도쿄를 꼽았다. ‘효도 관광지’로는 온천 관광으로 유명한 일본 후쿠오카(32%)를 추천했다. ‘자녀 동반 여행지’로는 쾌적한 자연환경과 레저·휴양·쇼핑시설을 두루 갖춘 하와이(55%), ‘부부(연인) 동반 여행지’로는 남유럽의 허브이자 도시 자체가 박물관인 로마(36%)를 꼽았다. 로마는 최근 아시아나가 신규 취항했다. ‘친구 동반 여행지’로는 쇼핑 천국으로 불리는 홍콩(46%)을 추천했다.

 이밖에도 휴양지로서 익스트림 스포츠 매니어에게 인기가 높은 남태평양 팔라우(27%)를 ‘힐링을 위한 여행지’, 라멘·타코야키 같은 먹거리와 도톤보리 번화가로 유명한 일본 오사카(50%)를 ‘식도락을 위한 여행지’, 낭만적인 야경과 에펠탑, 샹젤리제 거리로 유명한 프랑스 파리(40%)를 ‘쇼핑족을 위한 여행지’, 태국 방콕(46%)을 ‘알뜰 여행족에게 추천하는 여행지’로 각각 선정했다.

김기환 기자 kh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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