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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청소년 물리토너먼트서 … 한국팀, 지난해 이어 은상 차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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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한국 학생들이 다시 한 번 세계 최고 수준의 과학토론 실력을 뽐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달 27일부터 8일간 태국 나콘라차시마에서 열린 제 28회 국제청소년물리토너먼트대회(IYPT)에 출전한 김지우(인천과학고 2)·안청응(경기과학고 3)·이세범·한지원(이상 민족사관고 3) 학생 팀이 은상을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은상 수상이다.

IYPT는 국가별로 학생 4~5명이 한 팀을 이뤄 과학 지식과 토론·발표 능력을 겨루는 대회다. 대회 시작 1년 전 17개의 문제가 주어지고 토론·발표는 영어로 한다. 세계 27개국 13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슬로바키아·브라질 등과 함께 은상을 공동 수상했다. 금상은 싱가포르·폴란드·중국이 받았다

김한별 기자 kim.hanby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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