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중앙학생시조백일장 401명 내달 11일 본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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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중앙학생시조백일장에 관심 가져주신 학생·교사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올해 백일장에는 전국 178개 초·중·고등학교에서 모두 904명이 응모했습니다. 그중 401명이 11일 서울 동국대 본관 중강당에서 열리는 본심에 진출합니다. 본심 진출자 명단은 첨부한 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국시조시인협회 홈페이지(cafe.daum.net/hankooksijo)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본심 참가 요령

중앙학생시조백일장 본심 진출자는 11일 오전 10시부터 행사장인 서울 동국대 본관 중강당에 마련된 접수처에서 참가 접수를 해야 합니다. 자신의 참가 번호를 확인한 후 참가자 등록표를 받아가세요.

행사 당일 일정 시간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참가신청접수 : 오전 10시~10시50분

-개회식 : 11시~ 11시30분(국민의례, 한국시조시인협회 이사장 인사말, 심사위원 소개, 시조란 무엇인가-문학평론가 유성호 강연, 시제(詩題) 발표)

-백일장 본선 : 11시30분~오후 1시

-점심시간 : 1시~ 2시

-아이돌(4인조 걸그룹 ‘베리굿’) 공연 : 2시~2시30분

-중앙학생시조암송대회 본선 : 2시30분~4시

-시상식 : 4시~5시

-5시 이후 : 각 부문별 대상 수상자 중앙일보 인터뷰

백일장과 함께 열리는 중앙학생시조암송대회는 행사 시간표가 좀 다릅니다.

오전 10시~10시50분 참가 접수. 오전 11시30분∼오후 1시30분 사이에는 참가 접수와 예선이 동시에 치러집니다. 이는 백일장에 비하면 참가 학생이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백일장 참가자 중 암송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백일장 작품 제출이 끝난 후 암송대회 예선에 참가하면 됩니다.

암송대회는 중앙일보와 한국시조시인협회가 함께 선정한 학생 시조 30편 가운데 무작위로 2편을 암송하는 예선, 예선을 통과한 16명이 1대1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르는 본선으로 나눠 진행됩니다. 시조 30편은 역시 중앙일보는 물론 시조시인협회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암송대회는 초·중·고 구분 없이 대상 1명에게 50만원, 최우수상 1명에게 30만원, 우수상 1명에게 20만원, 입선 1명에게 10만원의 상금을 드립니다.

제2회 중앙학생시조백일장은 중앙일보사가 주최하고 한국시조시인협회가 주관하며, 교육부가 후원합니다. 초·중·고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교육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100만원을 지급합니다. 최우수상(부문별 1명)·우수상(부문별 5명) 수상자에게도 각각 50만·10만원씩의 상금을 드립니다. 부문별 가작에게는 기념 메달을 드립니다.

※동국대 주차장은 협소하고 당일 주차비가 면제되지 않습니다.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하철 3호선 충무로 1번 출구나 동국대학교역 6번 출구에서 걸어서 각각 15분 정도 걸립니다. 택시를 탈 경우 동국대학교 후문(제일병원 정문 쪽)에서 하차하셔도 되고 교내로 들어오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