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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6와 찰떡궁합 패션

중앙일보

입력

철의 여인으로 잘 알려진 영국 최초의 여성 총리 마거릿 대처의 옛 정치활동 사진을 보면 그가 유독 블루 컬러의 옷을 자주 입는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블루는 일반적으로 이성적 판단력, 결단력 등을 상징한다. 블루 컬러 정장은 평소 그의 자기확신적이며 엄격한 성향을 정확히 보여준다. 개인의 심리나 성향을 대변하는 색상은 보통 패션을 통해 보여진다.
 이성적이고 냉철한 성향의 남성에게는 블루 컬러의 의상이 추천된다. 단색의 밋밋한 블루 셔츠가 싫다면 세로 줄무늬 모양의 셔츠를 선택해 경쾌하고 활동적인 모습을 연출할 수 있다. 이보다 한 톤 낮은 블루 컬러의 바지를 함께 입으면 상의와 통일감을 줄 수 있다. 이때 스마트폰은 갤럭시 S6 블루 토파즈 컬러로 매치하면 도시적이면서도 지적인 매력을 더할 수 있다.
 차분하고 혼자 생각하는 것을 좋아하는 여성은 화이트 컬러가 어울린다. 화이트는 여성스럽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무늬가 없는 흰색 블라우스에 밝은 컬러의 치마를 입으면 화사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줄 수 있다. 구동현 스타일리스트는 “2015년 시즌 포인트 컬러는 그린 에메랄드”라며 “흰 블라우스에 그린 컬러의 치마를 입고 여기에 갤럭시 S6 그린 에메랄드를 들면 마치 클러치를 들고 있는 듯한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주말이나 야외활동할 때의 패션은 달라진다. 올해 패션 트렌드를 대표하는 키워드 중 하나는 노멀(Normal)과 하드코어(Hardcore)의 합성어인 ‘놈코어’ 패션인데, 이를 통해 평범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주중에 정장 스타일만 입었다면 주말에는 다양한 색상의 옷과 액세서리로 개성 있는 놈코어 패션을 즐길 것을 추천한다.
 이 중 과감한 도전을 즐기는 남성에게는 시원한 리넨 소재의 화이트 셔츠를 제안한다. 바지는 화이트 컬러가 아닌 다른 색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품이 넉넉한 스타일인 치노 바지도 잘 어울린다. 목에 화려한 문양의 스카프를 매 포인트를 주면 편안하면서도 멋스러운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어울리는 스마트폰 색상은 갤럭시 S6 그린 에메랄드 컬러다. 이 패션은 평범한 것 같지만 스카프와 활기찬 그린 색의 스마트폰으로 경쾌하고 자신감 있는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다.
 매년 여름이면 인기를 얻는 ‘마린룩(Marine Look, 해군 수영복을 연상시키는 패션)’에도 도전해 볼 만하다. 블루 줄무늬 패턴뿐 아니라 배와바다를 연상시키는 밧줄이나 닻 같은 다양한 종류의 무늬가 추가된 아이템을 선택하면 훨씬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마린 룩은 휴양지
패션이라는 선입견이 있는데, 데님이나 긴 기장의 스커트를 함께 입으면 편안한 일상복으로도 활용하기 좋다. 구동현 스타일리스트는 “줄무늬 패턴에 시스루(비치는) 소재의 A라인 스커트를 함께 입고 창이 넓은 모 자를 쓰고 원색의 스카프나 팔찌 같은 액세서리를 더하면 주목받는 마린 룩이 완성된다”고 말했다. 이때 어울리는 스마트폰은 갤럭시 S6 블루 토파즈 컬러. 반짝이는 펄감이 있는 블루 컬러로 휴양지에서는 물론 도심에서도 바다의 시원함과 자유로움을 느끼도록 도와준다.

<글=라예진 기자 ra.ye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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