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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73일간 여름축제 ‘썸머 스플래쉬’ 오픈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에버랜드(everland.com)가 6월 19일부터 8월 30일까지 73일간 여름축제 ‘썸머 스플래쉬(Summer Splash)’를 연다.

썸머 스플래쉬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매일 열리는 ‘잭의 스플래쉬 퍼레이드’. 에버랜드 캐릭터 레니와 라라 그리고 장난꾸러기 친구 ‘잭(호랑이)’과 ‘도나(사막여우)’를 주인공으로 한 퍼레이드 쇼다. 총 6대의 플로트와 40개의 워터캐논(물대포)에서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낸다. ‘물 맞는 재미’를 만끽하려면 비옷과 물총이 필수다. 에버랜드 상품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야간 즐길 거리도 다양하다. 에버랜드 여름 밤 대표 콘텐트인 ‘박칼린의 주크박스’는 시즌3로 진화했다. 세계 각국의 댄스 음악에 맞춰 워터캐논ㆍ서치라이트 등의 특수효과와 영상ㆍ조명ㆍ불꽃 등이 화려하게 어우러지는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펼쳐진다. 전문 댄서들이 입장객과 함께 댄스 타임을 벌이며 흥을 돋운다.

박칼린의 주크박스에 앞서 포시즌스 가든 신전 무대에서는 3D 맵핑쇼 ‘아틀란티스 어드벤처’가 펼쳐진다. 길이 70m, 높이 23m 크기의 대형 신전 건축물을 화려한 3D 영상으로 수놓는다.

다양한 여름꽃을 활용한 테마가든도 볼거리다. 님프ㆍ썸머웨이브ㆍ썸머컨테이너ㆍ프로포즈 등 4개의 테마가든이 여름꽃으로 만발한다. 백합ㆍ수국ㆍ수련 등 100여 종 3만5천 송이의 꽃을 만날 수 있다.

야간에는 장미원에 위치한 ‘별빛요정의 비밀정원 시즌2’가 볼 만하다. ‘별빛 요정의 비밀 정원’은 셰익스피어 희곡 ‘한 여름밤의 꿈’을 테마로 꾸민 스토리텔링 가든이다. 각종 조명과 LED 장식 등을 활용해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에버랜드는 썸머 스플래쉬 축제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야간 개장한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인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는 개장 시간을 한 시간 연장해 밤 11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031-32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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