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예스24 2015년 6월 3주…아들러 심리학 『미움받을 용기』총 18주간 1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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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서점 예스24 6월 3주(6월 11일~17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의 심리학 도서 『미움받을 용기』가 1위를 차지하며 총 18주간 1위 자리를 지켰다. 프레드릭 베크만이라는 블로거를 일약 스타 작가의 반열에 올린 소설 『오베라는 남자』가 2위에, 더본코리아 대표 백종원의 집밥 레시피 『백종원이 추천하는 집밥 메뉴 52』가 3위를 차지했다. 채사장의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은 한계단 내려간 4위였다.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소설이나 에세이 분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위에 오른 『오베라는 남자』 외에 소설가 공지영이 딸에게 보내는 삶에 관한 따뜻한 응원을 담은 에세이 『딸에게 주는 레시피』가 5위에, 리안 모리아티의 소설 『허즈번드 시크릿』이 7위를 차지했다. 『공중그네』의 작가 오쿠다 히데오의 서스펜스 소설 『나오미와 가나코』는 다섯 계단 상승, 8위에 올랐다.

신간 중에는 철학자 신기율의 직관에 대한 자기계발서 『직관하면 보인다』가 11위로 새롭게 순위권에 들었으며, 영국 경제전문지 이코노미스트의 서울 특파원을 지낸 다니엘 튜더가 쓴 『익숙한 절망 불편한 희망』이 출간되자마자 사회정치 분야 1위, 종합 베스트셀러 13위에 올랐다.

이영희 기자 misquick@joongang.co.kr

예스24 6월 3주 종합베스트셀러

순위

제목

저자

출판사

미움받을 용기

기시미 이치로,고가 후미타케 공저

인플루엔셜

오베라는 남자

프레드릭 배크만

다산책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