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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아시안게임 개최기념 조형물 21개를 세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서울에 올림픽및 아시안게임 개최를 기념하는 2개의 상징조형물과 문화환경 조성을 위한 19개의 환경조형물이 세워진다.
서울시는 3일 올림픽경기장 선린기념공원내 3만3천6백평방m에 올림픽기념 상징조형물을, 아시아 공원내 1천8백30평방m에 아시안게임기념 상징조형물을 각각 88년과 86년까지 건립하기로 했다.
도시미관을 높이기 위해서는 올렴픽경기장 진입로인 올림픽로(구 잠실대로)와 공항·율곡로등 9개의 주요간선도로변 19군데에 거리의 특성에 맞는 환경조형물을 88올림픽 이전까지 설치한다.
상징조형물은 조각·건축·회화·조경등 조형예술과 주변환경이 조화된 종합예술품으로 하며 환경조형물은 조각·아치·벽화·분수등 건립대상지의 특성에 맞는 조형물을 다양하게 만든다.
주요 환경조형물의 내용은 ▲시청앞 광장에 올림픽 카운트다운 홍보판과 주요뉴스 전광표시판을 설치하고 ▲경기장 진입부 강변도로에 벽화를 장식하며 ▲청담교입구에 올림픽 타운 및 한강개발을 상징하는 조형물을 설치하는 것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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