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원·박경미(여중) 박두수(남국)등 대회신 19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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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올해수영시즌을 마감하는 제3회대통령기쟁탈 전국수영대회가 65회 전국체전이 열렸던 대구두류수영장에서 개막, 첫날19개의 대회신기록이 작성됐다.
첫날인 28일에는 한국기록 보유자인 권순한(충남고 남자배영),조성은(서울체중·여자평영) 은 부진한 반면 여중생 상비군인 박성원(전남효광여중), 박경미(경남지세포중)와 남국부의 박두수(충남산성국)등이 각각 대회신으로 우승을 차지하면서 기염, 86·88년을 대비한 꿈나무로서의 자질을 재확인했다.
올해 상비군으로 선발된 박성원과 박경미는 각각 2분45초67, 2분49초63으로 대회신기록 (종전 2분49초57·조성은)을 세우면서 1-2위를 차지, 유망주로 떠올랐다.
한편 박두수는 남국부부평영 2백m예선에서 2분48초82, 결승에서 2분45초75를 각각 마크, 두개의 대회신기록(종전 2분52초71)을 작성, 기대를 모았다.

<사진>멋진 수중발레/수영선수권대회에서 선을 보인 수중발레-. 시범경기로 최희전양등 8명이 출연, 멋진 수중발레시범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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