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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서장훈, 장예원 아나운서 발견하고는 "나는 입장이 그렇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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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서장훈’. [사진 SBS ‘힐링캠프’ 캡처]

‘힐링캠프’ 서장훈(41)이 장예원 아나운서의 등장에 한숨을 내쉬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는 박수홍과 김준현, 서장훈과 돈스파이크, 김영광과 이수혁이 출연해 함께 하루 3끼를 해결하는 ‘미식캠프’ 2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서장훈은 김제동, 돈스파이크와 함께 점심을 먹기 위해 서울에서 4시간이나 걸리는 전북 임실의 한 식당에 도착했다. 세 남자는 먼 거리를 이동한 것에 대해 툴툴댔다. 그러다 그곳에서 그들을 기다리고 있던 장예원 아나운서를 발견하고는 바로 화색을 지었다.

그러나 곧 서장훈은 한숨을 쉬더니 “상대적으로 사실 이 얘기는 안 하겠다”며 “우리 장 아나운서가 오셔서 너무 반가운데 저는 입장이 그렇다. 마음 놓고 기뻐하는 것도 좀 웃기지 않나”라고 말했다.

서장훈의 말에 김제동은 “KBS도 아닌데 어떠냐”라고 농담을 던졌다. 하지만 이내 서장훈은 장예원과 즐겁게 대화했고 김제동은 ”역시 아나운서하고 이야기 하는 걸 좋아한다”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서장훈은 “네가 (결혼식) 사회보지 않았느냐. 그게 할 소리냐”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서장훈은 자신의 농구 인생에 대해 “100점 만점에 30점”이라고 말하며 “박지성과 박찬호 같은 국위선양을 할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힐링캠프 서장훈’. [사진 SBS ‘힐링캠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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