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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성리조트 특별회원권, 559만원으로 방방곡곡 리조트 15곳 이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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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성리조트(사진)가 창립 26주년을 맞아 특별회원권을 분양한다. 이번 회원권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분양 승인을 받은 정식 회원권이다. 회원제와 공유제 중 선택할 수 있다. 회원제는 계약기간이 10년이며 만기 후엔 입회금을 전액 돌려 받거나 재연장할 수 있다. 공유제는 평생 소유 개념으로 등기가 된다. 회원제와 등기제 모두 이용 혜택은 같다.

특별회원에 가입하면 전국에 있는 8개 직영체인(설악·제주비치·부곡·경주·지리산·남한강·무주·제주협재)과 7개 연계체인(용인·천안·횡성·도고·제천·울릉도·경주) 등 15곳의 리조트를 이용할 수 있다. 무료숙박권도 발급한다. 별도의 부가세나 수수료 없이 일성리조트를 연간 20박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직영콘도의 사우나 무료이용권 20매, 65세 이상 부모님을 위한 효도카드를 발급한다. 일성리조트 제휴 정규 골프장에서 할인 혜택과 부킹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별회원권은 실버(66㎡), 골드(92.6㎡), 로열(112.4㎡) 등 세 가지 타입이다. 분양가는 실버 559만원, 골드 713만원, 로열 932만원이다. 가족과 주로 이용하면 기명으로, 여러 사람이 이용할 경우 무기명으로 발급받으면 된다. 무기명 가입 때는 기명보다 분양가가 20~30% 비싸지만 이번 특별회원 모집에는 기명과 분양가가 동일하게 적용된다. 직영·연계체인마다 세미나실·연회실·식당 같은 부대시설을 잘 갖추고 있다. 법인회원의 경우 부가세 환급·비용 처리로 비용을 줄이면서 임직원 복지를 해결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분양 문의 02-6440-1120.

황의영 기자 apex@joongang.co.kr

Tip

● 전국 15곳 리조트 이용

● 분양가 559만~932만원

● 무기명-기명 분양가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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