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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육성증언 영상(36) “파독 광부들이 일할 막장에 들어가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김종필 전 총리=그 사람들(파독 광부) 가면은 가서 일할 탄광. 지하 700m, 거기 막장까지 들어가서 1시간 동안 앉아서 경험도 했는데 뭐. 거기는 이 알루미늄 콤프레셔로 받치고 있는데. 그게 한 두시간이나 세시간쯤 되면 지탱하다 압력이 세니까 팡. 그거 맞으면 죽는단 말야. 위험하다고 신(응균) (주독)대사가 자꾸 나가자고. 우리 광부들이 오면 이 속에서 하루 종일 일 해야 하는데. 가만히 있으라고. 맞아 죽으면 그것도 운명이라고. 내가 그러면서 세시간을 있었어.

한애란 기자 aeyan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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