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한, 학원조사위구성 기인한 대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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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민한당의 유치송총재는 국회문공위가 끝나자마자 4일 당내 학원프락치사건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 여느때와 다른 기민한대처.
유총재는 『지난 2일 문공위에서 민한당성명내용을 문제삼는 민정당에 대한 우리당의원들의 대응이 다소 미흡했다』면서 『도대체 우리당성명이 무엇이 갈못됐단 말이냐』, 『지금이 과연 의회와 정당기능이 제대로 발휘되고 있다고 믿느냐』는 식으로 나갔어야 했다고 지적.
유총재는 『앞으로 민한당은 대화가 중단된 학원과의 대화를 트는 일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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