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호등과 B조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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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2일 제2회 아시아주니어남자배구선수권대회가 한국을 포함한 22개국팀이 출전한 가운데 오는 10일부터 22일까지 13일간 사우디아라비아에서개최된다.
이번대회는 4개조로 나뉘어 1차예선리그를 벌인후 각조상위 1-2위를 차지한 8개팀이 2차리그를 거쳐 4강을 가리고 다시 결승토너먼트로 패권을 다투게된다.
지난80년 제1회 서울대회에 이어 2연패를 노리는 한국은 호주·이라크·레바논·요르단·스리랑카와 함께 B조에 속해 1차예선리그를 벌인다.
한국은 특히 이번대회에 국가대표 노진수(노진수·성균관대) 최천식(최천식·인하대)을 비롯, 이상렬(이상렬) 지창영(지창영·이상 인창고)등 선수12명으로 구성된 청소년대표팁을 파견, 오는86년아시안게임에 대비한 전력을 점검하게 된다.
배부원(배부원)협회이사를 단장으로 하는 한국선수단은 6일하오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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