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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네티켓 평균점수 55점 '낙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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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정보통신윤리위원회는 최근 전국 남녀 1000명(13~65세)에게 사이버 폭력 실태를 설문조사한 결과 네티즌의 에티켓(네티켓) 평균점수가 55.2점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네티켓 점수를 낙제점(41~60점)으로 응답한 사람이 절반(45.6%)에 달했다. 또 사이버 폭력의 심각성을 묻는 질문에는 10명 중 8명(78.1%)이 '심각하다'고 답변했다. '심각하지 않다'는 응답은 2.1%에 그쳤다. 위원회 측은 "지난해 사이버 폭력 상담센터에 들어온 신청건수가 8406건으로 2004년(3913건)보다 2배 이상 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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