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에게'로 인기높은 신인가수 이선희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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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지난 7월29일 열렸던 제5회 MBC강변가요제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했던 4막5장의 'J에게'(이세건작곡. 이선희공동작사)가 요즘 젊은 층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누구나 한번쯤 느껴보았을 법한 가사내용과 부드럽고 감미로운 선율이 공감을 불러일으킨 것 같아요."
학교선배인 임성균군의 화음을 도움받아 이노래를 부른 이선희양(20. 인천전문대 환경관리과1년)은 요즘 이노래가 히트하자 학교공부하랴 방송출연하랴 무척 바빠졌다.
"J는 고교시절 사귀었던 남자친구의 이니셜이예요. 지금은 헤어졌지만 그 아름다운 추억으로 가사를 만들었죠. "
4막5장은 이양과 임군이 활동해온 인천전문대의 음악서클이름이다. "어떤 유형의 곡이든 소화해낼 수 있는 '대형가수'가 되고 싶어요 " 충남보령출신. 키1m57cm의 아담한 체격이다.<이창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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