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롯데, 정상정복 "초읽기" | 프로야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롯데 자이언츠가 후기 우승의 숨가쁜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롯데는 삼미와의 마지막 원정 경기에서 7회초 1번 유두열의 천금 같은 결승 2점 홈런과 신인 안창완(23)의 빛나는 호투로 6-4로 신승, 26승 1무 19패를 마크했다.
한편 타격 2위의 롯데 홍문종은 이날 3타수 2안타(사구 1개)를 기록, 3할 3푼 9리로 선두인 삼성 이만수에 1리차로 육박했다.
3관왕을 눈앞에 둔 이만수는 남은 3게임(롯데 2, OB l)에서 대타로 출전, 타율을 오려야 하는 궁지에 몰렸다.
도루에서는 해태 김일권이 35개로 선두를 지키고 있으며 MBC 이해창(34개)과 홍문종 (33개)이 각각 2-3위를 달리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