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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학교서 영어 배우고 미시간대 견학

중앙일보

입력

해외 가톨릭 학교재단인 오크 인터내셔널 아카데미가 여름방학을 맞아 미국 현지에서 열리는 국제 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미국 미시간주에 있는 에베레스트 아카데미(Everest Academy) 학교 주최로 열린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이며 선착순으로 40명을 모집한다. 캠프 기간은 7월 22일부터 8월 15일까지 총 25일이다.
 캠프 기간 동안에는 현지 교사에게 회화, 문법, 단어 교실 등 영어 수업을 받는다. 미국 문화와 최근 글로벌 이슈를 주제로 하는 영어 토론 시간도 주어진다. 학교 밖을 나가 여름 스포츠를 즐기고 현지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아우팅(Outing)’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유명 관광지를 여행하기도 한다. 시카고를 1박2일로 다녀오고 나이애가라 폭포와 미국 명문 대학인 미시간대를 견학한다. 이외 활동으로는 영어로 진행되는 종교 교육이 있다. 아이들은 영어로 미사를 보고 기도를 한다. 캠프는 다양한 가톨릭 국가의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국제 캠프로 참여한 아이들이 캠프 기간 내내 외국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학습하고 어울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청은 오크인터내셔널 한국사무국 을 통 해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oakinternational.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 오크 인터내셔널 아카데미 (02-2258-8983).

<한진 기자 han.jinn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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