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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정무대로 사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70만원을 가로채 서울청량리경찰서는 12일 노인정에 드나들며 노인들을 속여 금품을 가로챈 최덕만씨(52· 무직·서울전농l동504) 를 사기혐의로 구속했다.
최씨는 지난4월 한달동안전농1동 창방노인정에서 이동네 이경남씨 (85) 에게 2천만원짜리 어음을 보여주며『집수리비가 필요한데 어음을 시내에서 바꾸게되면 갚겠다』 고 속여 5차례에 걸쳐 50만원을 빈뒤 갚지않는등 이 노인정에 출입하는 초대와 80대노인 3명으로부터 모두 70만원을 가로챈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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