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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미술관 12윌15일까지 특별 전시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호암미술관은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특별전을 연다.
이번 특별전에는 지난 7윌 파리 로댕미술관으로부터 공식 수입한 「로댕」작품 9점과 8월에 문화공보부가 새로 지정한 국보및 보물 22점의 문화재가 전시된다.
제1전시실에서는 청전 이상범등 동양화 6대가와 원로작가 대표작 29점, 2전시실은 「로댕」 조각의 특별코너, 김종영ㆍ 금세중씨등 대표적 조각가의 한국조각코너, 20년대 이종우등 도입기 유화로 부터 추상회화에 이르는 서양화 42점, 3전시실은 문화재로 추가 지정된국보 4점 보물 3점등 통일신라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고서화와 전적류 60여점, 4전시실은 문화재로 새로 지정한 국보 4점·보물 11점등 토기ㆍ 자기ㆍ금속공예등 2백50여점, 야외조각공원은 인체조각로 추상조각로·고대조각로등으로 구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아늑한 조각산책로를 먀련했다.
이밖에도 국보 219호 『재화백자매죽문호』, 보물 789호 『청자조각쌍사자두침』, 보물558호 『청자상감운학국모단문매』 등 명품도 함께 전시한다.
관람시간은 10시부터 17시까지, 전시기간중엔 하루도 쉬지 않고 전시한다. 관람료는 대인 2백원, 어린이 1백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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