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새소총 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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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런던UPI=연합】소련이 그동안 자랑해 오던 보병의 기본화기인 AK47 (일명 아카보) 소총의 개량형인 AK74 소총을 개발했으며 AK74 소총의 성능은 서방세계가 사용하고 있는 어떤 보병용 기본화기보다 어쩌면 「반세대」 나 앞선 것으로 평가되고있다고 29일 영국의 제인 연감이 보도했다.
제인 보병무기연감은 구경 5·45㎜의 이 AK74 소총이 가볍고 견고하면서도 사격이 쉬운 것이 특징인데 특히 AK47이 조준사격용이라면 이는 연발사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연감은 『대부분의 소련병사들은 서방측의 정규 군인들처럼 무기사용법에 대한 훈련을 제대로 받지 않아 신통찮은 사격술을 갖고있어 연발사격용인 신형 AK74소총이 제격』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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