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옥길 제이드카운티, 근린공원 3곳에 둘러싸인 ‘전원+생태 아파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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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과 제일건설은 경기도 부천시 옥길지구에서 제이드카운티(조감도) 아파트를 분양한다. C2블록 전용면적 97㎡ 616가구와 A3블록 전용면적 74~84㎡ 574가구 등 총 1190가구다. 이 아파트는 3개의 근린공원이 단지를 둘러싸고 있는 데다, 역곡천과 남부수자원생태공원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할 전망이다.

　부천 옥길지구는 편리한 교통 여건과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춰 수도권 서남부권에서 떠오르는 대규모 주거지다. 부천시 소사구 범박동, 옥길동, 계수동 일대 133만 여 ㎡ 규모의 부천 옥길지구는 서울 항동지구 등지와 인접해 향후 서울 서남부 거점지역이 될 전망이다.

직선으로 3㎞ 거리에 서울 지하철 1호선 역곡역과 서울 지하철 7호선 온수역이 있다. 서울까지 이어지는 서해안로도 가깝다. 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시흥IC와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국도 46호선이 인접해 있어 주변 도시로 편리하게 다닐 수 있다.

옥길지구는 그린벨트를 해제해 조성하는 공공택지로 지구 전체 면적의 약 30%가 녹지인 에코신도시다. 특히 제이드카운티 주변에는 22만165㎡에 이르는 근린공원 3곳이 둘러싸고 있다. 역곡천과 남부수자원생태공원도 가깝다.

걸어서 1분여 거리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가 있다. 범박도서관도 가까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인근 역곡역에는 홈플러스·CGV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입점해 있다.

천장 높이는 2.4m로 기존 아파트보다 10㎝가량 높아 개방감이 뛰어난 편이다. 견본주택은 부천시 원미구 중동 1155번지(부천시청 인근)에 있다. 입주는 2017년 11월 예정. 분양 문의 1800-7029.

[Tip] ● 경기도 부천시 옥길지구
● 전용 74~97㎡ 1190가구
● 인근에 홈플러스·CGV 등 편의시설

　최현주 기자 chj80@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