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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감 주는 식품으로 '모닝커피' 꼽혀…졸음 방지에 숙취 해소효과도?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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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감 주는 식품 6가지 [사진 중앙포토]

 
'행복감 주는 식품'

행복감을 주는 식품에 어떤 것이 있는지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타임지는 9일(현지시각) '당신을 더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식품 6가지'에 대해 소개했다.
행복감 주는 식품으로는 그릭 요거트, 김치 등 프로바이오틱스가 풍부한 식품과 과일과 채소, 모닝커피, 다크초콜릿, 버섯, 녹차가 있다.

특히 모닝커피는 에너지 생성과 친절함, 즐거움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하루 2~3잔의 커피를 마시는 여성은 하루에 한 잔 이하의 커피를 마시는 여성에 비해 우울증을 겪을 확률이 15% 낮았다.

커피에는 다양한 긍정적 효과가 있다.

첫번째는 다이어트 효과다. 커피 속의 카페인은 신체의 에너지 소비량을 약 10% 올려주며, 장운동을 촉진시켜 배변을 좋게 한다. 또한 아침에 마시는 모닝커피도 아침 배변을 도와주므로 건강에 좋다.

두번째는 졸음 방지 효과다. 커피는 몸의 각성 상태를 지속시키는 Cycling AMP의 분해를 억제하므로 졸음을 예방해 수험생이나 졸음 운전자들에게 효과가 좋다.

세번째는 운동의 지구력 향상 효과다. 마라톤 선수가 레이스 중에 마시는 드링크에 카페인 음료가 많은 것은 이러한 기능 때문이다. 이러한 기능 때문에 운동하기 전에 블랙커피를 마시면 근육 운동에 상당히 도움이 된다.

네번째는 음주 후 숙취 방지와 해소 효과다. 카페인은 간 기능을 활발하게 해 아세트 알데하이드 분해를 빠르게 하고 신장의 움직임을 활발하게 하여 배설을 촉진시킨다. 또한 음주 전에 라떼 한 잔을 마시면 우유 속에 들어있는 성분이 장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좋다.

다섯번째는 입 냄새 예방 효과다. 커피에는 구취억제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발생되는 악취 제거용으로도 사용된다. 하지만 우유나 크림이 들어있는 커피는 구취제거 효능이 없다.

여섯번째는 담석증 예방 효과다. 4만 6000명의 남자를 대상으로 10년에 걸쳐 실시한 조사 결과 하루에 2~3잔은 40%, 하루에 4잔 이상을 마시는 사람은 45% 담석이 생길 위험이 낮다고 밝혀졌다.

온라인 중앙일보
'행복감 주는 식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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